■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당내 잇단 만류에도 19일째 단식을 이어가던 이재명 민주당 대표. 오늘 오전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이후 검찰은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의혹으로 이재명 대표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추석 전 체포동의안 표결이 이뤄질 걸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 여당과 민주당의 갈등은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주요 이슈, 오늘은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또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논의의 틀은 똑같습니다. 단식, 구속영장 청구, 또 체포동의안. 그런데 병원 이송이라는 19일차에 변수가 등장을 했습니다. 일단 병상 단식을 계속한다는 거죠?
[박수현]
그렇습니다. 방금 한민수 대변인의 발표도 보셨습니다마는 일단 최소한의 수액만 맞으면서 병상 단식은 음식물은 섭취하지 않고 계속한다, 그런 입장입니다.
혹시 이재명 대표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 알려주실 부분이 있을까요?
[박수현]
전혀 아는 것이 없고요. 우리 박성준 대변인의 이야기에 의하면 현재 의사소통이 잘 안 되는 그런 상황 속에서 실려 갔기 때문에 최소한의 치료를 받으면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준으로 지금 계신 것이 아닌가. 그렇기 때문에 단식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하는 의지도 계속 표명하고 있을 것으로 그렇게 보입니다.
알겠습니다. 여당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쾌유를 기원하면서도 수사를 거부하는 명분이 돼서는 안 된다, 이런 입장을 밝혔거든요.
[정연국]
목숨을 건 단식에 대해서 함부로 평가하고 해석하는 것이 좀 죄송스럽습니다마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재명 대표의 단식은 사실 명분이 약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목표로 하는 것은 체포영장을 넘기는 것이 문제인데 이제 곧 일정이 예정돼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늦어도 25일, 이렇게 예상되고 있는데 그때까지는 단식을 이어갈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검찰 말씀하셨는데 이송 소식이 알려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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